올해 부동산 투자에 영향을 미치는 이슈로 국민 10명 중 3명은 기준금리 인상이라고 답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전체 응답자 중 재테크·투자 수단으로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38.6%(278명)으로 집계됐다. 현재는 없지만 부동산에 투자할 예정이라고 답한 경우는 40.6%(292명)에 달했다.
부동산을 갖고 있거나 투자 예정인 사람들까지 포함하면 전체 응답자 중 79.2%가 부동산을 재테크·투자 수단으로 꼽은 셈이다.
부동산에 투자 예정이라고 응답한 사람들은 '신규 아파트 청약'(44.2%)에 가장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방은 "최근 몇 년간 주택 가격 상승에 따른 가격 부담,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부동산 시장이 관망세에 접어들고 거래량도 감소하고 있다"면서도 "재테크·투자 수단으로 부동산에 대한 관심은 올해도 계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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