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신장학회(이사장 양철우)가 임상신장학 개정판을 출판했다. 이번 임상신장학 3판은 2판이 나온 2015년 이후 7년 만이다.
집필 위원장인 김 원 교수(전북의대 신장내과)는 1년 6개월의 준비과정을 소개하는 경과보고를 통해 "이번 임상신장학 개정판의 특징은 급증하는 노인 신장병에 대해 노인신장학 분야를 추가했다"고 전했다.
이어 "핵심사항을 각 소주제의 첫 장에 요약 정리했으며, 해부학, 병리학, 영상의학, 핵의학 그리고 기초의학 전문가로 구성된 공동 집필로 전문성을 높였다"며 "특히 한글 의학용어를 통일되게 사용함으로써 신장학에서 한글 의학용어 사용의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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