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가정의학회와 사단법인 대한당뇨병연합은 27일 대한가정의학회 사무국에서 당뇨병 환자의 건강증진과 사회적 인식 개선 및 정책제도 발전 등을 위한 상호교류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외 당뇨병 법률안 및 조례안의 제정과 실행을 위해 협력하며, 국가 공익사업 및 협력활동과 관련된 자료를 공유하고 협의를 통해 효율적 사업의 진행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대한가정의학회 선우성 이사장은 "그동안 당뇨병과 만성질환 극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온 대한당뇨병연합과 대한가정의학회의 경험과 지혜가 모여 국민건강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긴밀한 협조와 노력을 통해 정책과 제도개선을 이루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한당뇨병연합 김광훈 대표이사는 "우리나라의 500만 당뇨병환자와 2000만명에 이르는 환자 가족의 건강과 삶의 질을 위해 노력해 왔다. 대한가정의학회와의 상호교류협약을 통해 실질적인 결실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당뇨병 환자들과 환자 가족의 삶을 바꾸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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