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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는 제휴사 금융상품을 소개하는 '내게 맞는 금융상품 찾기' 서비스를 선보였다. 2% 통장 등 여수신 상품 출시에 열을 올리던 토스뱅크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금융 플랫폼으로서의 기능을 더욱 강화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토스뱅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발행어음은 예금처럼 한 번에 정해진 돈을 거치식으로 맡기고 정해진 기간 후 원금과 이자를 함께 돌려받는 약정식 상품이다. 최대 5000만원까지 본인의 투자 계획에 맞춰 6개월과 1년으로 거치 기간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6개월은 4.3%, 1년은 4.5%의 이자를 제공한다.
토스뱅크에서 소개하는 발행어음은 개인당 5000만원까지 투자 가능하다. 선착순 한정 제공하는 상품으로 특판 한도 소진 시 6개월 연 3.95%와 1년 연 4.15%로 이자 수준이 변동될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 발행어음의 상품가입은 토스뱅크와 연계된 한국투자증권 계좌만 있으면 가능하다. 토스뱅크 내에서 별도 앱 설치 없이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다.
토스뱅크는 앱 내에서 증권사 주식거래 시 필요한 증권계자를 개설할 수 있는 '증권계좌 만들기' 서비스도 제공한다.
첫 서비스 대상 증권사는 한국투자증권으로 토스뱅크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토스뱅크 내에서 한국투자증권 'BanKis' 증권계좌를 1인 1계좌까지 개설할 수 있다.
증권계좌 개설 신규 고객에게는 한국투자증권 온라인금융상품권 1만원을 5000명까지 선착순 제공한다. 국내 주식 1주 추첨 지급 및 주식 거래 시 발생하는 수수료 평생 우대 혜택도 준비했다. 해외거래를 신청한 고객이 이벤트에 참여하면 해외주식 거래 시 이용할 수 있는 10달러를 제공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앞으로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상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