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 타임세일이나 구독쿠폰 서비스를 활용하는 '알뜰 소비'가 늘고 있다.
행사 상품을 10회 구매하면 금액권(3000원)을 지급하는 스탬프 이벤트 참여율도 지난해 8월보다 20% 높아졌다.
정해진 횟수만큼 할인받을 수 있는 구독 쿠폰 서비스도 인기다. 이달 들어 CU의 구독 쿠폰 이용자는 전년 대비 336% 늘었고, 사용량도 397% 증가했다.
이밖에 유통기한이 임박한 상품을 최대 7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그린세이브' 매출도 이달 들어 전년 동기 대비 19.2% 증가했다.
CU는 "고물가 시대의 영향으로 편의점에서도 할인과 리워드를 챙기는 알뜰 소비가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