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이성호)은 지난 16일 소화기내과 전용 혈관조영장비를 세계 처음 도입했다.
또한 방사선량도 최소로 줄였다. 환자의 체격을 확인한 뒤 최적의 선량을 계산해 매우 적은 방사선량으로 정확하고 안전한 검사가 가능하다. 정교한 내비게이션 시스템이 적용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과 시술이 가능하다.
소화기내과 박세우 교수는 "이번 소화기내과 전용 혈관조영장비의 도입으로 고난도 초음파내시경 유도하 중재술 시 표적 장기 혹은 담관 및 췌관을 더욱 정밀하게 관찰해 합병증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됐다"며 "초음파내시경 유도하 중재술의 적응증을 더욱 확대하고 환자들에게 최고의 치료결과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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