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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S-OIL)은 세계습지의 날을 맞아 장항습지 보존과 수달 서식지 복원을 위한 후원금 1억5000만원을 고양시와 한강유역환경청에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장항습지는 경기도 고양시 신평동과 장항동, 법곳동에 걸쳐 있는 한강 하구 습지로 재두루미, 저어새 등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종을 비롯해 매년 3만여 마리 물새가 도래, 서식하는 곳이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환경 분야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육상 생태계 보호 및 생물 다양성 보전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