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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22일 판교 사옥에서 2023년도 제34차 정기총회를 열고 신규 기업 이미지(CI) 및 영문명을 공개했다.
1부 행사는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건강기능식품 산업 발전에 기여한 이들의 공로를 격려하는 △유공자 포상(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 4명, 협회장상 8명), △건기식협회 신규 CI 및 영문명 공개 행사를 차례로 진행했다.
식약처장상 수상자는 풀무원건강생활 황진선 대표, 대상웰라이프 서훈교 대표,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이슬 팀장,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부설 한국기능식품연구원 장익수 과장이다.
2부 행사는 △성원보고 및 총회 성립 선포, △22년도 사업 실적 및 수지 결산 보고, △23년도 사업 계획 보고를 차례로 상정해 의결했다.
올해 협회는 국내 건강기능식품 산업이 건전한 성장을 가속화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영향력을 넓히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글로벌 시장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실질적인 산업 발전 방안 마련, 건전한 표시·광고 문화 정착, 수출 활성화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지원을 적극 확대할 예정이다.
정명수 협회장은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산업 구성원 모두가 연대하여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품질관리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산업 성장을 이어갈 수 있었다"라며, "우리나라 건강기능식품이 글로벌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필요한 사업들을 적극 주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