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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리조트가 지난 2022년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대비 큰 폭으로 증가, 금호석유화학그룹에 계열 편입된 후 2년 연속 흑자의 경영성과를 올렸다.
금호리조트는 올해도 지속적인 시설 투자와 고객 서비스를 한층 강화해 고객을 맞이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금호리조트가 운영하는 명문 아시아나CC는 고객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카트 60대 신형 모델 교체, 남녀 파우더룸 리뉴얼 등 락카 개선 공사, 주차장 확장, 클럽하우스 내부 엘리베이터 신규 설치 등 전반적인 시설 개선을 완료하며, 새 단장된 모습으로 고객맞이에 나선다.
2개 콘도(화순·설악)도 객실 및 부대시설 리뉴얼을 진행한다. 화순리조트는 4월 말까지 3개층(62개) 객실을 전면 리뉴얼한다. 설악리조트는 야외 바비큐 '가든그릴' 시설을 개선해 사계절 쾌적한 가든 바비큐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성일 금호리조트 대표는 "코로나19 완화로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나는 시장 여건 속에서도 끊임없이 변화해온 덕분에 올해 전망도 밝은 상황"이라며 "올해도 전 사업장에 걸쳐 시설 리뉴얼과 신규 서비스 도입에 박차를 가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기반으로 높은 수준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