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그룹이 오는 2030년까지 국내 전기차 분야에 24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전기차 분야의 국내 생산·수출 확대 및 연관산업 강화를 위해서다.
이 밖에도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 개발 및 제품 라인업 확대, 핵심 부품 및 선행기술 개발 등 연구개발에도 집중한다. 전기차 성능 향상을 위해 차세대 플랫폼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초고속 충전 인프라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2030년에 총 31종의 전기차 라인업을 갖춘다. 기아는 올해 EV9을, 현대차는 2024년 아이오닉 7을 출시할 예정이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