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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레고랜드 코리아)가 장애인의 날(20일)을 맞아 춘천 지역의 장애인 가족을 레고랜드로 초청하는 지역 사회공헌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레고랜드 코리아의 지역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멀린 매직 완드'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레고랜드 코리아는 지역사회의 소외계층, 한부모 가정, 장애 아동들을 레고랜드로 초대하고, 마법 같은 하루를 선사함으로써 아이들을 치유하는 지역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레고랜드 어트랙션은 휠체어를 탑승한 채로 이용할 수 있게 설계됐고, 파크 내 모든 시설에는 이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장애인 편의 시설을 구비했다. 휠체어나 유모차 사용자를 위해 모든 시설에 높은 턱이나 계단을 없앴고, 화장실마다 장애인 가족 화장실 칸을 마련했다. 레고랜드 호텔의 경우, 전체 154개 객실 중 7개를 장애인 친화 객실로 운영 중이다. 법정 기준(3%)보다 높은 5% 수준으로 장애인 친화 객실은 이동의 편의성을 위해 욕조 대신 샤워실과 샤워용 의자를 제공하고, 화장실 곳곳에는 안전바를 설치했다.
이순규 레고랜드 코리아 사장은 "지역사회 모든 어린이의 놀 권리를 위해 지역기관과 공조하여 유익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