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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는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3개월간 음주운전 방지장치 시범 운영에 참여할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체험단은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 방문객 중 서울, 수도권에 거주하며 국내산 승용차 또는 화물차를 운행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5월 23일까지 한 달간 모집한다.
체험단으로 선정된 20명은 3개월간 본인 차량에 음주운전 방지장치를 설치하고 운행해야 하며, 체험 종료 후에는 장치의 효과와 도입 필요성 등에 대한 설문을 작성하게 된다. 체험단의 설문 답변과 모니터링으로 수집한 데이터 결과 등은 향후 음주운전 방지장치 효과 및 국내 적용 방안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