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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소형 SUV 전기차 코나 일렉트릭이 누적 판매량 30만대에 근접했다.
특히 코나 일렉트릭의 해외 누적 판매량은 25만8663대로 내수(3만4275대)보다 약 7배 많다, 지난해에만 해외에서 5만대 이상 판매됐다.
올해 코나의 2세대 완전변경 모델을 선보인 현대차는 올 하반기에는 1세대 코나에 대한 반응이 좋았던 유럽과 미국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다. 2세대 코나의 1회 충전 주행가능 거리는 417㎞로 1세대보다 늘어나는 등 현대차의 최신 기술력이 집중됐다.
현대차는 올가을 일본에서 2세대 코나 일렉트릭을 선보일 계획이다. 앞서 일본에 아이오닉5와 넥쏘를 출시한 바 있다.
아이오닉5는 지난해 말 일본 '올해의 수입차'로 뽑혔고, 넥쏘는 세계 1위 수소차로 인지도를 쌓고 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