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미추홀청소년봉사단(이길여 총재)은 10일 가천대학교 메디컬캠퍼스 대강당에서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봉사단 재도약을 위한 비전을 선포했다.
봉사단은 이날 30주년 행사에서 '미래를 주도하는 청소년활동', '대한민국·글로벌 지도자 양성'을 새로운 비전으로 선포했다.
이길여 가천미추홀청소년봉사단 총재는 기념사에서 "가천미추홀청소년봉사단원들이 이웃을 사랑하고, 봉사하는 대한민국, 나아가 글로벌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청소년들의 활동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새생명찾아주기캠페인,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 활동,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 해외 청소년과의 교류를 통한 국제적 역량 강화 활동, 재능기부 활동 등 지역사회와 글로벌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활동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으로 2021년에는 여성가족부 주관 제17회 청소년푸른성장대상 단체부문 대상을 받기도 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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