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의료원이 사회공헌사업본부 출범 2주년을 기념해 6월부터 7월까지 두 달간 ESG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고려대학교의료원 사회공헌사업본부는 그동안 국내·외 의료봉사 및 재난지원활동, 소외계층 대상 특별사업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에서 얻은 노하우와 역량을 결집시켜 체계적으로 지속가능한 사업을 펼치기 위해 지난 2021년 5월 13일에 출범했다.
최근 2년간 진행한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의료지원, 국내 유일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 지원을 위한 해외봉사단 파견 등 독보적인 사회공헌활동은 국민적인 지지 속에 큰 눈길을 끌었다. 또한, 지난 2월에는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ESG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및 탄소중립 전략 보고서를 발행하는 등 ESG 경영의 새로운 표준(New Normal)을 이끌고 있다.
안효현 사회공헌본부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고려대학교의료원은 ESG 실천을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와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적 성과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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