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프랜차이즈 업계가 고객과 예비창업자를 위한 이벤트를 확대하고 있다.
26일 프랜차이즈 업계에 따르면 선명희피자는 체험마케팅을 일환으로 서포터즈 '써니포터'를 모집하고 있다. 브랜드 서포터로서 활동기간은 8월과 9월, 2달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개인 SNS 계정 소지자여야 하며, 후기 및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모집 인원은 총 10명이다. 써니포터에 선정되면 1인당 기간 내 총 12만원 상당의 선명희피자 기프트콘이 지급된다. 러 게시물을 업로드할 경우 활동비로 1만원씩 최대 4회 지급된다. 서포트 활동을 정상적으로 완주할 경우 수료증과 우산, 텀블러 등 굿즈도 받을 수 있다.
경기 당일 바른치킨 전용앱을 통해 배달 및 포장 주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인기 사이드 메뉴인 '고구마치즈볼'을 무료로 제공한다. 바른치킨 전용앱 접속 후 회원가입 및 로그인해 주문하기를 클릭한 후 가까운 매장에서 메뉴를 주문하면 된다. 모든 치킨 메뉴에 가능하며, 치킨 주문시 한 마리당 고구마치즈볼 2개를 받을 수 있다.
예비창업자를 위한 이벤트도 풍성하다.
인생닭강정은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소자본 창업 프로모션을 진행중이다. 예비창업자의 형편과 조건에 맞춘 창업 조건을 제시하면서 창업비용을 낮추는 형태로 진행된다. 가맹비, 로열티, 보증금, 광고부담금을 면제해 주는 4무 정책도 선보인다. 업종 변경 시 기존 설비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인생닭강정은 닭강정 업계 최초로 초벌된 닭강정을 본사에서 제공한다.
진이찬방은 창업 실패에 대한 두려움 해소를 위해 '창업안전보증 환불제'를 재실시했다. 오픈 후 1년 이내 영업매출 저하로 폐점이 이뤄질 경우 본사가 창업비용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시설인테리어 비용을 환불해 주는 형태다. 진이찬방 관계자는 "위축된 소비심리와 창업에 대한 불안감으로 어려워하는 예비창업자들과 서로 상생하면서 신뢰받는 본사로 거듭나고자 과거의 경험을 되살려 제도를 시행하게 됐다"고 마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