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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마일리지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자 복합결제서비스 '캐시 앤 마일즈' 이용 한도를 확대했다. 캐시 앤 마일즈는 항공권 구매 시 운임의 일부를 마일리지로 지불하는 복합결제서비스다.
대한항공은 보너스 항공권을 신규 구매할 때 할인이 적용되는 '보너스 핫픽' 서비스를 실시하고 상시 운영 중이다. 보너스 핫픽은 대한항공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마일리지 할인이 가능한 보너스 항공권 노선을 종합해 안내해주는 서비스다. 분기별로 할인 노선과 출발 기간 선정해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된다. 현재는 일본, 중국, 동남아, 유럽, 대양주, 미주 노선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캐시 앤 마일즈, 보너스 핫픽, 보너스 좌석 캘린더 등 보다 편리하게 마일리지를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였고, 보너스 좌석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며 "올해 상반기 국제선 보너스 항공권 좌석 이용은 지난해 연간 사용 규모를 넘어섰고,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상반기와 비교해도 보너스 항공권에 사용된 마일리지가 1.5배 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