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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 춘천 야간시티투어 등 지역사회 협업 '관광 활성화' 지원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23-08-23 15:49


레고랜드, 춘천 야간시티투어 등 지역사회 협업 '관광 활성화' 지원
◇레고랜드는 춘천시 야간시티투어 등 다양한 지역사회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레고랜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레고랜드)가 10월까지 춘천시에서 진행하는 '춘천 야간시티투어'와 '세계 태권도 문화축제'를 지원사격한다고 23일 밝혔다.

야간시티투어는 춘천시가 기획, 운영하고 레고랜드가 참여해 춘천의 명소들을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춘천의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전통시장 야시장과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순환 노선 버스 투어다.

레고랜드는 야간시티투어 버스 노선에 포함되어 있으며, 노선은 춘천역에서 출발해 레고랜드를 거쳐 공지천(에티오피아 한국참전기념관), 풍물시장, 명동(중앙시장), 후평시장, 소양강스카이워크(번개시장)를 돌아오는 형태다. 야간시티투어는 8월부터 10월까지 매주 금·토요일 양일간 운행되며 이용요금은 6000원이다.

레고랜드는 8월 18일부터 24일까지 춘천에서 개최되는 '세계태권도 문화축제'를 기념하고 지원하기 위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파크 이용권 할인 및 호텔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할 예정이다.

레고랜드는 개장 이래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의 협업을 통한 지역 경제활성화는 물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어린이 테마파크답게 지역에서 소외 된 어린이 가족을 레고랜드로 초청하는 '멀린 매직 완드'를 지속적으로 운영중이다. 취약계층을 위해 세대공감 나눔 릴레이에 참여하며 레고랜드 부근의 복지센터에 쌀 500kg 기부, 겨울철에는 노출되는 지역 이웃을 돕기 위해 2000장의 연탄을 레고랜드 임직원들이 직접 배달해주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순규 레고랜드 코리아 사장은 "지역 내 소외·취약계층에 도움의 손길을 더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며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춘천 지역의 발전에 도움을 보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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