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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라호텔이 투숙객으 대상으로 무료 참여가 가능한 힐링 프로그램을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늦여름을 편하게 즐기려는 휴가족을 겨냥해 기획됐다.
서머 힐링 모먼츠는 오전 9시 30분부터 3층 테라스 가든에서 모닝 커피, 티와 함께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커피와 시원한 에이드를 비롯해 티를 제공하는 이벤트로, 제주신라호텔 전경을 마음껏 누릴 수 있다.
제주 아틀리에는 여행의 추억이 담긴 기념품을 직접 만드는 수공예 체험으로 오후에 즐기기 제격이다. 제주만의 매력이 담긴 지역 공방의 소품들을 감상하고, 작가와 함께 크래프트 체험을 할 수 있다. 8월 한 달간은 제주의 동백꽃, 현무암 모티브의 '비즈 팔찌 만들기'와 제주 천연 재료의 '스머지 스틱 만들기'가 번갈아 진행된다. 제주 아틀리에는 하루에 오후 2시부터 5시 정각에 30분씩 열려 여행 일정에 따라 원하는 시간에 맞춰 체험할 수 있다. 10월까지 제주의 바다, 하늘 모티브의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크래프트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원더랜드 앳 더 신라 제주 전시는 아트 저니 객실 패키지를 이용할 경우 전시의 여운을 한층 더 느낄 수 있다. '아트 저니' 패키지는 전시를 관람한 후 전시에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우리 가족의 공동 작품을 만들어보는 '패밀리 아트 타임' 시간을 별도로 제공한다. 패키지는 전시 기간인 8월 31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제주신라호텔 관계자는 "고객분들께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호텔에서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와 이벤트를 계속 업데이트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