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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준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LE의 4세대 부분변경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 벤츠 GLE'를 국내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더 뉴 GLE 및 GLE 쿠페 내연기관 모델 및 고성능 모델 전 라인업에는 전기 구동화 엔진인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됐다.
여기에 2세대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가 함께 적용돼 최대 15㎾, 200Nm의 추가적인 전기 출력과 토크를 지원한다.
450d 4MATIC 쿠페에는 이전 모델 대비 출력 및 토크가 각각 37마력, 50Nm 향상된 6기통 디젤 엔진이 탑재됐다.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도움으로 최대 367 마력, 750Nm의 토크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5.6초에 도달한다.
외관은 그릴, 범퍼, 램프 등의 변화를 통해 완성도를 높였고, 인테리어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의 인테리어를 계승했다.
아울러 전 라인업에는 오프로드 주행 모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패키지 플러스, 360도 카메라가 포함된 주차 패키지 등 최신 주행 보조시스템이 장착됐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