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4일 인천광역시가 개최하는 '2023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에 참가했다.
가천대 길병원 위탁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와 가천대 길병원 공공의료본부 공공보건의료사업실, 인천지역암센터 등도 시민 참여 부스를 설치하고 다양한 힐링체험 기회와 캠페인을 시행했다.
공공의료본부 공공보건의료사업실은 시민들에게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을 홍보하고,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 컬러링북과 채색도구, 가천대 길병원 바람개비 퍼즐 등을 제공했다. 인천지역암센터는 암환자에게 응원 메시지 보내기, 국가암검진 OX퀴즈 등 암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부스를 방문한 시민들에게 긴장 완화를 위한 안마기를 선물하기도 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2021년 2월 인천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인천광역시 건강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사업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협력 사업 ▲감염 및 환자 안전관리 사업 ▲고위험 산모·신생아·어린이 건강관리 협력사업 ▲도서지역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 ▲ 권역·지역별 필수보건의료 문제 기초조사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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