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관련 진로희망 청소년에게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상급종합병원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진행한 이번 진로체험은 경인고등학교 보건부 동아리 '사나래'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진로체험은 직종별(의사·간호사·약사·방사선사·물리치료사) 멘토를 선정해 학생들에게 직종소개 및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항암조제로봇, 로봇치료기, MRI실 등 일반인들이 쉽게 볼 수 없는 병원현장을 직접 라운딩하고 경험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 의미를 더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현장체험과 멘토링을 통해 의료기관과 의료종사자에 대한 전반적인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