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외진단 전문기업 엑세스바이오(대표 최영호)가 'Choose New Jersey'가 주관하고 미국 뉴저지 주지사 필 머피가 이끄는 동아시아 경제 미션(East Asia Economic Mission)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뉴저지 주시자 필 머피는 "이번 동아시아 경제 미션에 엑세스바이오의 최영호 대표이사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뉴저지에 본사를 두고 있는 엑세스바이오가 비지니스와 혁신을 위한 뉴저지의 헌신을 알리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우리는 엑세스바이오의 진단 사업에 대한 논의와 해외 기업들의 지원을 통해 우리의 경제 비전을 달성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수 있어 매우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2002년 미국 뉴저지 서머셋(Somerset)에 설립된 엑세스바이오는 전세계 말라리아 신속진단키트 (RDT)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뉴저지 주의 대표적인 진단 기업이다. 또한 코로나19(COVID-19) 팬데믹 국면에서 미국 연방정부 및 주요 주정부에 자가진단키트 2억 테스트 이상을 공급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미국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인 큐라페이션트 및 패치형 심전도계(미 FDA 510(k))를 보유하고 있는 웰리시스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사업에도 본격 진출하고 있다.
한편, 엑세스바이오는 팜젠사이언스가 최대 지분을 인수한 코스닥 상장 미국 기업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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