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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신규 브랜드 '702'를 론칭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소개하고 서비스 간 연결고리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7월에 서비스의 시작을 알렸던 '코오롱모빌리티케어'는 702 브랜드로 명명하며 '702 Care+'로 변경됐다. 인증 중고차의 보증을 연장할 수 있는 중고차 전용 워런티 상품으로 출고 후 7년, 주행거리 14만㎞ 미만의 차량 소유 고객이라면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이 운영하는 A/S센터에서 차량 인증 점검 통과 후 1년 또는 2년 단위로 가입이 가능하다. 이달부터는 BMW 뿐만 아니라 아우디, 볼보 차량에도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프리미엄 수입 중고차 판매 및 렌트 서비스 등도 추진한다. 1년 미만의 신차 컨디션의 차량을 센터에 입고시켜 성능, 상태 진단과 정비 등의 상품화 과정을 거친 후 렌트 서비스에 투입한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