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복음병원이 20일 스마트헬스케어 세미나를 동시에 2개 개최하며 스마트헬스 융합의학 행보를 이어갔다.
오후 5시에는 송도 윈덤그랜드 호텔 3층 마레홀에서 2023년 미래의료연구센터 개소기념 글로벌 헬스케어 네트워킹 세미나가 개최됐다.
미래의료연구센터 개소를 기념해 '포터블 AI기반 여성질환 조기검진 플랫폼의 글로벌 확장 전략'이라는 세부주제로 개최된 이날 세미나는 중앙아시아와 아프리카 대륙 중 대한민국 중점협력 국가의 고위 보건의료 관계자 35명을 초청해 고신대병원과 부산의 첨단산업과 미래의료 산업의 실례 체험 제공하기 위한 자리로도 마련됐다.
고신대병원 오경승 병원장은 "미래의학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같은 날 두가지 세미나를 동시에 개최했다"면서 "의료인들에게 새로운 도전을 제시하고 제3세계 개도국에 스마트 헬스케어 기술을 체험시킴으로 제3세계가 직면하는 의료적 필요를 첨단의료로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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