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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영국 BBC의 인기 드라마 '텐 파운드의 꿈(원제: Ten Pound Poms)'의 VOD를 국내 시청자들에게 최초로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텐 파운드의 꿈은 격동의 시대를 배경으로 호주의 아름다운 풍경과 영국 드라마만의 매력을 함께 다룬 특별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캐릭터 중심의 강렬한 감정선이 작품 상영시간 내내 중심을 잡으며 이주민의 아픔과 희망을 그려냈다.
텐 파운드의 꿈에는 ▲아워걸·오디너리 라이즈에 출연한 미셸 키건(케이트 쏜 역) ▲스타워즈 안도르·블랙미러·왕좌의 게임에 출연한 페이 마세이(애니 로버츠역) ▲리스폰더·스트라이크 백·루터에 출연한 워런 브라운(테리 로버츠역) 등이 주연을 맡아 미드·영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LG유플러스는 북유럽 콘텐츠 장르 '노르딕 누아르' 본진 비아플레이의 영화와 드라마를 독점 제공하는 등 국내 시장에 다양한 글로벌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이건영 LG유플러스 홈미디어트라이브장(상무)은 "국내에서도 해외 이주민을 다룬 드라마 '파친코'와 영화 '미나리'가 큰 인기를 끌었던 것처럼 '텐 파운드의 꿈'도 시청자들에게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LG유플러스는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다양한 드라마·영화를 발굴해 U+tv 시청자들과 콘텐츠 마니아를 위한 볼거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