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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암 종양 제거 수술을 받은 여성의 몸 안에서 수술용 가위가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약을 처방받아 먹었지만 소용없었던 그녀는 다른 병원을 찾아 CT 검사를 요청했다.
즉시 제거 수술을 받은 그녀는 회복 중이다.
의료진은 가위와 같은 날카로운 물체가 몸에 남아 있으면 내부 출혈, 괴사, 감염, 패혈증 및 사망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다행히 그녀는 복통 외 다른 합병증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카말라 바이와 가족은 암 수술을 했던 병원과 의료진을 상대로 법적 소송을 할 예정이다.
한편 전 세계적으로 외과 수술 후 가위나 붕대, 솜 같은 수술 도구가 발견되는 사례는 한 해 약 1000건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