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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설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사들에게 총 1194억원의 납품대금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KT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들에게 납품 대금을 미리 지급해왔으며,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들을 위해 1000억원 규모의 저금리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하는 등 협력사 경영 안정을 위한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고 있다.올해 협력사 납품대급 조기 지급에는 KT커머스, KT alpha 등 그룹사도 동참한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