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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이 최근 금융사고 근절을 위한 내부통제 실천 결의대회」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NH농협은행은 지난 10일 금융위원회 출신 내부통제 전문가인 이재홍 신임 준법감시인을 선임, 금융사고 예방 및 내부통제 강화에 대한 전사적 의지를 밝힌 바 있다.
NH농협은행에 따르면 지난 14일 진행된 결의대회에서는 신임 준법감시인 이하 농협은행 준법감시부문 전 직원이 '농협은행 금융사고 ZERO화'를 위한 실천의지를 다졌다. 이재홍 준법감시인은 "농협은행 대내·외의 내부통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금융사고 예방 및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전략들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