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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글로벌 인기 IP(지식재산권) '보노보노'와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지하 1층에서 지하 2층 메인수조로 향하는 슬로프 구간과 아쿠아리움 정문의 멀티비전에는 애니메이션의 본편 장면을 각색한 홍보 영상이 송출된다. 특히 플레이 존 앞 벽면을 보노보노와 친구들의 모습이 담긴 이색 조명으로 연출했다.
보노보노를 직접 만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4시 아쿠아리움 정문에서 보노보노가 손님들에게 직접 환영 인사를 전하고, 오후 2시와 오후 5시 30분에는 메인수조에서 손님들과 포토타임을 진행한다. 매일 오후 2시 30분에는 아쿠아리움의 스타 생물인 수달과 연계한 수달 생태설명회도 열린다. 생태설명회를 통해 해달인 보노보노와 수달의 생태 차이점 등을 알아갈 수 있다.
한편 롯데월드는 최근 손님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신규 사업과 콘텐츠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국내외 인기 웹툰, 게임, 캐릭터 IP 등을 활용해 아쿠아리움, 어드벤처 등 각 사업장의 안팎에서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과 '보노보노'와 협업은 지난해 9월과 올해 1~2월 각각 잠실 롯데월드몰과 여의도 더 현대, 롯데월드 캐릭터 IP 멀티샵 '부스럭(BOOTH LUCK)'에서 개최했던 보노보노 팝업스토어에 이은 네 번째 협업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