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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머리가 없는 기수가 말을 타고 달리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더 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지난 1일(현지시각) 새벽 0시 51분쯤 멕시코 모렐로스주 테테칼라시의 한 골목에 설치된 CCTV에 해당 영상이 촬영됐다.
골목에는 한 주민이 앉아있었는데, 움직임이나 동요가 없는 것으로 보아 그는 이를 알아채지 못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일부 주민들은 말발굽 소리는 들었지만, 말과 기수를 본 사람은 없었다며 초자연적인 영상에 충격을 받았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말이 뼈만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앉아 있던 주민은 진짜 아무것도 못 봤을까?", "영상 마지막 장면을 보면 말의 그림자가 안 보인다. 무엇으로 설명할 수 있을까?" 등의 댓글을 게시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