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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그룹이 국립생태원, ㈜숲속의작은친구들과 함께 '멸종위기곤충 복원 및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진행된 협약에는 ㈜효성,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등 주요 계열사가 참여했다.
황윤언 효성 대표는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한 잘피 숲 조성 활동, 멸종위기 조류의 보호를 위한 철새 먹이 지원 등 다양한 생물종 보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곤충 복원 협약을 계기로 육지, 바다, 하늘을 아우르는 생태 보전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