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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무벡스, 오리온 스마트물류 사업 416억원에 수주

기사입력 2025-04-28 12:49

[오리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현대무벡스는 제과 기업 오리온과 진천 중앙물류센터(CDC) 스마트 물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416억원으로, 현대무벡스는 이달부터 자동화 구축 작업에 착수해 2027년 10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현대무벡스는 자동입출고시스템(AS/RS)을 비롯해 자동적재 로봇, 피킹·이송 로봇, 자율주행 로봇 등을 대거 투입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재고 관리 최적화, 주문 처리 속도 향상, 비용 절감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현대무벡스는 설명했다.

현대무벡스는 "지난달에도 국내 제조 대기업으로부터 평택 CDC 자동화 공급 사업을 635억원에 수주했다"며 "최근의 수주 성과는 유통 부문에서도 확실한 스마트 물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bingo@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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