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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무인 빨래방에서 여성 속옷을 훔친 일본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그는 "과거에 같은 빨래방에서 속옷을 훔친 적이 있다"며 혐의를 인정했다.
경찰은 성적 목적으로 속옷을 훔친 것으로 보고 다른 혐의점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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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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