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연합뉴스) 황수빈 기자 = 대구 북구는 지난달 28일 함지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완전히 진화됐다고 2일 밝혔다.
헬기를 통해 함지산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곳도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북구는 이날 해가 지고 나면 열화상 드론을 띄워 함지산 일대를 확인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전날 함지산 일대에 내린 강수량의 합계는 4억8천만 리터로 추정할 수 있다"며 "이는 헬기 24만대 이상이 투하한 물의 양에 해당해 재발화 위험 요소 제거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hsb@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