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현대차는 오는 17∼18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1라운드 경기를 시작으로 '현대 N 페스티벌' 2025시즌을 개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시즌은 아이오닉5N eN1 컵카로 참가하는 '그란 투리스모 eN1 클래스', 아반떼 N1 컵카로 참가하는 '금호 N1 클래스', 아반떼 N2 컵카로 참가하는 '넥센 N2 클래스' 등 3개 등급으로 운영한다.
1라운드를 시작으로 오는 6월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9월과 10월 인제 스피디움에서 차례로 2∼4라운드가 열리고 11월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5라운드와 최종 6라운드가 개최된다.
이 중 3라운드는 TCR 아시아, 4라운드는 TCR 월드투어·TCR 아시아와 공동 개최한다. TCR은 자동차 제작사가 경주용 차량을 제작하는 형식의 모터스포츠다.
현대차 관계자는 "20년이 넘는 N 페스티벌의 역사는 모터스포츠를 향한 현대차의 열정을 보여준다"며 "국제 대회 공동 개최와 글로벌 교류전, 다양한 고객 체험 이벤트 등으로 다양한 고객이 현대 N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bingo@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