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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최근 성숙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우리내리사랑 신탁서비스 공동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우리내리사랑 신탁서비스는 상속·증여·기부 신탁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은행의 가족자산승계신탁 브랜드다. 유언대용신탁, 부동산신탁 , 유언공증서보관서비스, 골드신탁, 장애인사랑신탁, 명문가문증여신탁, 우리 나눔신탁 등으로 안정적인 노후생활과 자산승계를 위한 맞춤형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지난 13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정진완 우리은행장과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박종술 사무총장, 임영옥 사무차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우리은행은 협약식에서 적십자회비 2억46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회비는 취약계층 및 다문화가족 지원, 국내외 재난 발생 시 긴급구호활동 등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진완 우리은행 은행장은 "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고객의 삶에 필요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