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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최근 현대자동차의 친환경 사회공헌 캠페인 '포레스트런 2025'를 성료했다고 19일 밝혔다. '포레스트런'은 올해로 10회차를 맞은 현대차의 온·오프라인 연계 친환경 캠페인으로 미세먼지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깨끗한 하늘을 만들자는 취지로 시작된 행사다.
올해는 참가자 5천 명에 해당하는 5000그루의 나무를 기부하게 되며 이날 행사에 현대차 국내사업본부 정유석 부사장, 함께일하는재단 이원태 사무국장, '포레스트런'의 새로운 마스코트 '그루' 등이 참석해 식재 기부 전달식을 가졌다.
'포레스트런'은 10년 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합산해 총 25만 3928명이 747만 7542km를 달렸고, 3만 3850그루에 달하는 나무 식재를 아이오닉 포레스트에 기부했다.
올해는 '롱기스트런 2024'의 기부에 따라 지난해 11월 이천 양묘장에 심었던 환경보호 특화 수종인 백합나무 묘목 3천 그루를 산불 피해지 복원을 위해 아이오닉 포레스트 울진에 옮겨 심기도 했다.
정유석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부사장)은 "많은 고객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친환경 활동을 선보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