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비건(vegan)이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국내 식품 및 외식업계 사이에서도 식물성을 강조한 제품들과 메뉴들을 선보이는 것이 중요해졌다.
국내 식물성 오트(귀리)음료 1등 브랜드인 매일유업 '어메이징오트'와 프리미엄 건강식 레스토랑 '닥터로빈(Dr.Robbin)'은 '노슈가(No sugar), 예스비건(Yes vegan)'을 주제로 함께 선보인 특별 메뉴와 팝업스토어를 공개했다.
'닥터로빈(Dr.Robbin)'은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레스토랑 운영 기업으로 'NO SUGAR, NO BUTTER, NO MSG, YES WELLNESS, YES OLIVE OIL'라는 슬로건을 추구하며 건강한 식재료와 균형 잡힌 영양을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건강한 외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두 브랜드가 함께 출시한 메뉴는 총 6종으로, 어메이징 오트를 활용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돋보이는 음료 3종과 베이커리 3종이다.
비건 음료인 '바닐라플랫화이트', '지구 라떼', '크리미 인절미 라떼'가 있으며, 닥터로빈 전 매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베이커리는 어메이징 오트로 만든 풍성한 크림과 귀리 원물이 함께 들어간 '단팥오트크림빵'과 '오렌지 마리토쪼', '샤인머스켓 마리토쪼'로 닥터로빈 한남LAB점, 흑석점, 강서점에서만 선보인다.
어메이징 오트의 남다른 비결은 바로 원료인 오트(귀리)의 원산지 선정부터 생산방식까지 모두 차별화된 점이다. 어메이징 오트는 매일유업이 고품질 핀란드산 귀리를 원물로 국내에 들여와 특허 받은 공법으로 생산해 귀리 껍질의 영양성분까지 그대로 담은 100% 식물성 제품이다. 식감은 부드러우면서 식이섬유인 '베타글루칸'은 풍부하게 채웠다. 또한 국내 오트 음료 제품들 중 오트 함량을 12.6%로 높여 차별화했다.
최근 우유를 마시면 불편하거나 비건 등의 이유로 유제품 섭취에 어려움을 느낀 소비자들 사이에서 오트를 활용한 식물성 음료가 주목받고 있다. 또 '오트라테'가 커피 시장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에스프레소 샷과 만났을 때 깊고 진한 바디감과 고소한 풍미를 잘 살려 바리스타들이 선호하는 '어메이징 오트 바리스타' 제품은 전국 약 7,600개의 카페(2024년 12월 기준)에서 사용 중으로, B2B 카페 시장에서 2023년 대비 2024년 약 38%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식물성 커피 음료 문화를 이끄는 대표 브랜드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