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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L사회공헌재단이 경기관광공사,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여주시청과 함께 관광접근성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업무협약은 자연을 '듣는 여행'으로 재해석한 '사운드워킹' 콘텐츠를 통해, 시각장애인의 감각적 자연 체험 기회를 넓히고 장애 유무를 넘어선 모두를 위한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진행됐다. GKL사회공헌재단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경기도 양평 국립양평치유의숲과 경기도 여주 황학산수목원에 포용적 관광 프로그램 개발에 착수했다. 주요 개발 프로그램 개발은 청각·촉각 중심의 사운드워킹 코스 개발, 시각장애인 대상 1박 2일 시범투어 운영, 프로그램 운영자 대상 연수 및 교육 진행, 사운드워킹 키트 및 체험 기념품 제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