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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사업시행자 신청 서류를 검토한 결과 법령상 자격과 사업수행 능력 등이 적합하고, 토지 등 소유자 및 토지 면적 동의요건도 충족해 최종 지정 승인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상도15구역 재개발은 상도동 279번지 일대 14만1천286㎡에 3천204세대(최고 35층, 33개 동)의 대단지 아파트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2032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국사봉을 중심으로 이른바 '숲세권' 단지가 될 것으로 구는 전망했다.
박일하 구청장은 "상도15구역의 노후 주거환경이 하루빨리 개선돼 쾌적하고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작의 지도를 바꾸기 위해 재개발사업을 빠르게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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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