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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네이버클라우드는 30일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 산하 부동산 개발 기업 '뉴 무라바'(New Murabba)와 로보틱스, 자율주행, 스마트시티 등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프로젝트에 로보틱스, 자율주행, 공간지능, 스마트시티 플랫폼, 도시 모니터링 설루션 등을 적용해 도시 인프라를 조성할 계획이다.
앞서, 네이버는 사우디아라비아 3개 도시에 디지털트윈 플랫폼을 구축했으며, 사우디아라비아 국립주택공사와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등 현지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미래 혁신을 함께할 기술 파트너로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기술 기반의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yunsu@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