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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남해군 미조면에 조성된 관광휴양 리조트 '쏠비치 남해'가 4일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외관은 남해 다랭이마을을 참조해 설계됐으며, 이탈리아 남부 포시타노 해안 절벽을 모티브로 자연의 단차 지형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451실 규모의 숙박시설과 인피니티풀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췄다.
도는 이번 리조트 개관을 계기로 남해에 연간 100만명 이상 관광객이 방문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날 개관식에는 박완수 지사와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박 지사는 "앞으로 남해군이 국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관광 중심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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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