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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 연말까지 이주아동 '자립정착지원 프로젝트'

기사입력 2025-07-16 10:44

[세이브더칠드런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과 카카오뱅크는 올해 12월까지 이주배경아동의 자립과 정착을 돕는 '모두잇다: 이주배경아동 자립정착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업비 1억원이 투입된 이번 프로젝트는 충남 아산시에 사는 이주배경아동 20명의 미래 설계를 돕고자 마련됐다.

프로젝트는 마음 수업, 1대 2 매칭 옹호 멘토링, 직업 탐색 활동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시나리오 작성부터 촬영, 연기, 편집까지 아동이 직접 참여하는 '영화 제작 활동'도 마련됐다. 제작된 영화는 올해 11월 지역사회 행사에서 공개된다.

심혜설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기업과 시민사회, 지자체가 함께 만든 사회적 모델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shlamazel@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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