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청두 룽청과의 관계가 망가진 서정원 감독을 중국 국가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와 화제다.
|
|
평론가 동루는 "현재 상황에서 보자면, 서정원이 중국 대표팀 감독으로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결국 유럽 출신들은 우리와 문화가 다르다. 문화 차이가 크다. 반면 한국인 감독들은 확실히 수준이 있다. 동남아 국가들도 한국 감독들이 많이 맡고 있고, 중국에도 꽤 있다"며 주장을 펼치기 시작했다.
이어 "중국 팀과 문화를 잘 아는 사람이 필요하다. 서정원은 이미 중국에서 4~5년을 보냈다. 중국 환경에 충분히 적응했다고 느껴진다. 중국 여행도 즐기고 문화에도 적극적으로 녹아들려는 사람이다. 중국인과 한국인은 어느 정도 유사한 점이 있다. 물론 한국인들은 다소 고집스러운 면이 있지만, 서정원은 생각이 유연하고 중국을 충분히 이해하는 인물이다"며 서정원 감독을 중국 감독으로 선임해야 하는 이유를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