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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합천군은 기존 합천 양파 라면의 맛과 품질을 새롭게 한 '수려한 합천 양파 컵라면'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군농업기술센터 농업유통과에서 직접 개발하고 농업정책과에서 생산 지원하며, 농업회사법인 합천유통이 판매한다.
밀, 감자전분, 자색양파 추출물 등을 이용해 면의 식감을 향상했으며 수프의 양파 함량이 많게 해 진한 국물로 품질을 높였다.
기존 합천 양파라면은 '2016년 지역 로컬푸드 및 6차산업'의 일환으로 개발한 제품으로 맛이 뛰어나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컵라면이 지역 대표 간식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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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