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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토트넘이 한국 프리시즌 투어에서 손해를 보더라도 손흥민을 매각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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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팀을 떠나게 되면 토트넘은 프리시즌의 일정 수익을 잃게 된다.
현재 33세인 손흥민은 토트넘과의 계약이 12개월 남아 있으며, 구단 내 최고 연봉자이기도 하다. 하지만 올여름 구체적인 영입 제안이 올 경우 이적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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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로선 손흥민은 다가오는 아시아 투어에 동행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유럽·사우디아라비아 등 여러 지역 구단들이 손흥민에게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어떠한 결정이 내려질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손흥민은 새로운 감독 토마스 프랑크 체제에서 지난 19일 레딩과의 첫 프리시즌 경기에서 출전했다.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주전 자리를 지키는데 비상이 걸린 상태다.
손흥민은 큰 부상만 입지 않는다면 이번 아시아 투어 두 경기 모두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손흥민의 장기적인 미래는 투어에서의 활약 여부로 결정 날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 투어가 끝난 뒤에 그의 이적 여부도 결정날 가능성이 크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