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25년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 45개소를 선정해 31일 발표했다. 지난 4월 21일부터 5월 22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진행된 공모에는 121개 주민사업체가 참여했다.
신규 주민사업체 중 20개소는 경기도 여주, 강원도 태백, 충남 당진, 전북 정읍, 경남 함양군 등 관광두레를 처음 시작하는 지역에서 선정됐다. 주민사업체의 사업 분야는 '체험'이 49%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식음(22%), 기념품(18%), 여행(7%), 숙박(4%)이 뒤를 이었다. 한국관광공사는 최종 선정된 신규 주민사업체에 앞으로 최대 5년간 교육, 컨설팅, 법률 및 세무 상담 등의 맞춤형 지원을 할 계획이다.
이영근 한국관광공사 관광기업지원실장은 "관광두레를 기반으로 진정한 로컬 매력을 맛볼 수 있을 것"이라며 "주민사업체의 아이디어가 지역 대표 관광사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