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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충북 음성군은 내년 말까지 59억원을 들여 음성읍 용산리 봉학골 산림욕장 일원에 산림레포츠단지(15㏊)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군은 봉학골만의 지역 특성을 살려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고 산림 지형을 최대한 활용해 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자연 체험형 모험시설을 갖춘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봉학골이 군을 대표하는 산림복합 휴양관광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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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