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모델 겸 배우 이혜정이 유튜브 촬영 도중 112에 신고하는 해프닝을 겪었다.
10일 유튜브 채널 '혜정이, 오늘 뭐해?'에는 'EP.01 | 첫판부터 112 신고한 썰.ssul'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이혜정은 평창동 집을 소개해 달라는 제작진의 요청에 넓은 정원부터 공개했다. 평창동에서 8년째 거주 중인 그는 정원의 오래된 모과나무와 팔각정이 내려다보이는 전망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집 소개가 이어지던 중 제작진은 "혹시 밖에 있던 캐리어 들고 들어왔냐"고 물었다. 이에 이혜정은 "안 갖고 왔다. 그 캐리어가 누구 거냐"고 되물었고, 제작진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알고 보니 집 앞에 잠시 세워둔 메이크업 소품 캐리어가 감쪽같이 사라진 것. 제작진은 이혜정이 가져간 줄 알고 집 안으로 들어왔지만, 다른 누군가 캐리어를 가져간 상황이었다.
예상치 못한 캐리어 실종에 이혜정과 제작진은 급히 CCTV를 확인했다. 이 과정에서 서로 새로운 콘텐츠를 위한 깜짝 카메라를 준비한 것이 아니냐고 의심하는 상황이 벌어져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이혜정은 112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에게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후 제작진은 "7월 10일 캐리어를 찾았다"고 전하며 사건이 무사히 마무리됐음을 알렸다.
한편 이혜정은 2016년 배우 이희준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